LG하우시스, PF단열재 매출 3년 내 6배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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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하우시스, PF단열재 매출 3년 내 6배 확대
  • 월간 WINDOOR
  • 승인 2015.05.07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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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하우시스, PF단열재 매출 3년 내 6배 확대

고성능 단열재 공급 확대로 건축물 에너지절약 기여

 

LG하우시스가 충북 청주시 옥산산업단지 내에 위치한 PF단열재 공장에서 간담회를 갖고, 건축물 에너지절약 자재로 각광받고 있는 PF(Phenolic Foam, 페놀폼)단열재 사업 매출을 3년 내로 6배 확대하는 등 사업규모를 키워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육성한다고 밝혔다.

LG하우시스는 사업을 본격 시작한 첫 해인 지난해에 매출 80억원을 올렸고, 올해에는 140억원, 3년 뒤인 2018년에는 5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연평균성장률(CAGR) 92%에 달하는 고성장을 이어가는 것으로, 국내 건설시장의 침체기를 감안했을 때 도전적인 목표를 설정한 것이다. 특히, LG하우시스의 PF단열재는 열전도 성능 0.018W/mk를 달성해 국내 건축용 단열재 가운데 최고 성능을 기록했으며, 스티로폼 단열재(0.034W/mk) 대비 2배가량 뛰어난 단열 성능을 확보했다. 이는 전용면적 84㎡(33평형) 아파트를 기준으로 PF단열재가 동일 두께의 스티로폼에 비해 난방비를 연간 최대 30만원(21%↓)절감할 수 있다고 알려진다. 또한 한국건설기술원, 한국생활건자재시험연구원, 한국방재시험연구원으로부터 준불연 성능 인증을 취득해 유기 단열재로서는 국내 최고 수준의 화재 안정성을 인정받았다.

LG하우시스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냉·난방비를 줄이는 자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고성능 단열재 시장의 지속 성장이 예상된다”며 “PF단열재 공급 확대에 주력해 우리나라 건축물의 에너지 효율을 높여가는데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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