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양 및 도어·게이트 산업을 위한 최고의 무역 박람회인 ‘R+T Asia’가 19번째 행사를 통해 성공적으로 돌아왔다. ‘R+T Asia 2024’는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중국 상하이 국립전시컨벤션센터(NECC)에서 개최되었으며, 관련 산업의 혁신과 동향을 다채롭게 선보였다.

이번 행사의 공동 주최자이자 Messe Stuttgart의 사장 겸 CEO인 Roland Bleinroth는 “중국은 계속해서 차양, 도어 및 게이트 사업 부문에서 매우 역동적인 시장이며, 이웃 아시아 국가와 함께 모든 쇼 참가자들에게 훌륭한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한다”며 “‘R+T Asia’가 왜 업계 최고의 행사인지 다시 한번 입증했으며, 저명한 중국 전시업체와 함께 한국, 터키, 호주, 벨기에, 캐나다, 독일, 일본, 네덜란드, 남미의 주요 국제 주요 업체들이 최신 혁신과 개발 동향을 선보였다”고 전했다.

올해 행사에서는 750여 개의 전시업체가 12만 평방미터의 전시 공간에 부스를 마련했다. 또한, 약 100개국에서 5만4443명의 관람객들이 방문하면서 당초 예상을 초과했다. 이는 개회 이래 가장 많은 관람객 수치다. 특히, 해외 방문객 수가 110개국 1만4152명으로 전년 대비 23% 가량 증가해 2019년 기록을 넘어섰다.

관람객들은 주거용 및 상업용 요구에 맞는 다양한 제품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C4MICE UG, Junkers & Müllers GmbH, Alfons W. Gentner Verlag GmbH & Co. KG, Gerhard Geiger GmbH & Co.KG, Bahama GmbH, Scholz Business Mentoring GmbH, media4technologies UG, Georg 등은 독일관 내 국제 기업으로 참가했으며, Musculus GmbH & Co. KG, Rolladen Handel Porz GmbH, Möhn GmbH 등도 글로벌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기술력을 뽐냈다.

하지만 대부분의 전시 참가업체는 자동화, 부품, 직물, 섬유 및 완제품 개발 및 공급 등 다양한 분야의 중국 현지 업체들이었다. 이를 포함해 A-OK, BAOLONG, BESTEX, COULISSE BV, DA'AI, DEPER, DE Sun-Shading, DOOYA, ELITEX, HEZE HUASHENG, MYT SHUTTERS, NOVO, RAEX, SANJIN JAPAN, SINUS ELEKTRONIK, SIOEN, WAYTEX GROUP, XIANFENG, XIDAMEN 등의 부스가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을 이끌어 냈다.

한국의 참가업체들도 적지 않았다. 한솔아이엠비, 윈플러스, 윈럭스, 제라, 대동INC, 진성테크, 대경트리플, 윈크레아, 동원텍스 등이 인터내셔널 특별관으로 구성된 2홀에 부스를 마련했으며, 많은 글로벌 관람객들의 관심과 문의를 이끌어 냈다.

비즈니스 기회 창출하는 다양한 활동 전개

‘R+T Asia 2024’ 주최사는 국제 바이어들의 참여를 강화하고 네트워킹 및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 행사 기간 내내 다양한 활동을 제공했다.

특히, 맞춤형 토론의 장이 마련되었으며, 이를 통해 바이어들은 전시업체와의 집중적인 대화에 참여하고 직접적인 의사소통을 가지며 상호 비즈니스 관계를 구축해 나갔다. 또한, Hosted Buyer 프로그램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자신의 제품 관심 분야에 따라 맞춤화된 전시 부스 가이드 투어를 즐겼다. Hosted Buyer 프로그램은 비즈니스 성장에 있어 구매자 참여와 네트워킹의 중요한 역할을 인식해 마련되었으며, 참여한 바이어들은 최고 수준의 전시업체와의 연결을 통해 획기적인 제품을 발견하고 귀중한 비즈니스 관계를 형성할 수 있었다. 때문에 Hosted Buyer 프로그램은 활발한 비즈니스 플랫폼 역할을 수행했다는 평을 받았다.

다채로운 현장 이벤트 ‘이목집중’

이번 ‘R+T Asia’의 대표적인 네트워킹 및 교육 이벤트였던 IWDS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혁신: 차양 시스템 및 도어·게이트의 글로벌 저탄소 개발 발전’이라는 주제로 개최되었다. 기후 적응, 지속 가능성 목표 달성을 위한 모범 사례, 중국 시장에 진출하는 국제 브랜드의 시장 역학에 초점을 맞춰 지속 가능성과 혁신의 다양한 측면을 다루며, 많은 업계 관계자들의 발길을 끌어 모았다. 연사로는 ITRS eV/Georg Musculus GmbH & Co. KG의 사장인 Sandra Musculus, SOMMER Antriebs- und Funktechnik GmbH의 제품 관리 책임자인 Jochen Lude 등이 초대되었다.

아울러 cadex가 주관한 ‘Design with Nature’는 행사 두 번째 날인 5월 28일 열렸다. 특히, 몰입형 디스플레이와 포럼을 통해 디자인과 소재 혁신을 결합해 눈길을 끌었고, 유명한 디자이너와 기업이 참여하는 업계 강연이 펼쳐지기도 했다. 또한, 토론 순서에서는 지구 보호와 소비자 요구 충족의 균형을 맞추는 방법을 모색했다.

뿐만 아니라 cadex와 건축 회사 Greater Dog의 협업으로 개최된 ‘Material Matters’는 재료와 디자인의 통합에 초점을 맞춘 행사의 하이라이트로 평가받았다. 이 다차원적인 이벤트에는 프레젠테이션, 샘플 체험, 제품 전시 및 세미나가 포함되었으며, 디자이너, 소재 소매업체, 브랜드 간의 연결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R+T Asia 2024’ 기간 동안 개최된 이러한 이벤트들은 참가자들에게 차양 시스템 및 도어·게이트의 미래에 대한 귀중한 통찰력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충분히 제공했다는 평을 받았다.

또한, 올해 ‘R+T Asia’는 광범위한 전시회 외에도 HD+ Asia, DOMOTEX asia/CHINAFLOOR, cadex 등과 같은 BUILD ASIA Mega Show 산하의 다른 영향력 있는 동시 전시회로 다시 한번 둘러싸였다. 그들은 함께 디자인 및 건축자재 산업의 다양한 본질을 포착하는 생생한 그림을 엮었다. 이 조화로운 융합은 산업 간 협업과 상상력의 불꽃을 위한 독특한 기회를 선사했다.

주최측 관계자는 “제19회 ‘R+T Asia’ 참가자와 관람객 모두에게 따뜻한 인사를 전한다”며 “내년 행사 역시 관련 업계의 몰입도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하고 혁신적인 자리를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APAC 지역의 차양 및 도어·게이트 산업을 위한 선도적인 무역 박람회인 ‘R+T Asia’는 해당 분야에서 인지도를 높이며, 관련 업계의 많은 관심을 이끌어 내고 있다. 19개 에디션에 걸쳐 놀라운 유산을 축적해 왔으며, 업계 전문가를 위한 역동적인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주최측 관계자는 “이 최고의 이벤트는 최첨단 제품을 선보이고 지식을 교환하며 귀중한 비즈니스 협력을 육성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를 제공한다”며 “전 세계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R+T Alliance’의 일부인 ‘R+T Asia’는 업계 전문가들에게 방대하고 안정적인 네트워크에 대해 비교할 수 없는 광범위한 연결과 파트너십을 선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R+T Asia’는 2025년 5월 26일부터 28일까지 상하이 국립전시컨벤션센터(NECC)에서 다시 개최된다. 이미 2025년 전시 공간의 90%가 예약되었다. A-OK, Baolong, Chembo, Cube, Da'ai, Dooya, Garraf, Gumei, Huasheng, JuFeng, Sunfree, KINDESIN, Luoya, Mingteng, Nine Nine Eight, NOVO, RI DONG, TIANSEN, Wanbao, XIANGDE, Xiaoxuanchuang, XIDAMEN, Xinjiyuan, Xiushui Tower, YAMEITE, Yuehai Taike, ZHENFEI 등이 이미 내년에 참가를 확정했다.

 

HANSOL IMB(H2C15)

한솔아이엠비는 Dexter 브랜드를 강조한 블랙 계열의 부스를 선보였으며, 행사 기간 많은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편의성과 안전성을 크게 향상시킨 시스템 코드리스 제품과 다채로운 디자인의 알루미늄 카세트 제품군이 글로벌 바이어들의 문의를 이끌어 냈고, 스퀘어 등 독특한 디자인의 콤비블라인드, 편의성을 높인 각종 부자재 역시 좋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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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PLUS CO.,LTD(H2C41)

2홀 주요 통로 인근에 위치한 윈플러스의 부스에도 연일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부스에 오픈형으로 배치한 다양한 디자인의 고품질 콤비블라인드, 롤스크린과 더불어 버티컬 커튼 ‘Versheer’에 대한 관심도가 높았다. 특허제품인 Versheer는 실루엣 효과의 고급 원단을 통해 아름답고 포근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다양한 컬러와 블랙아웃 효과, 자동화설비를 통한 균일 품질 대량생산 역시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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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LUX(H2C37)

코로나 기간을 제외하고 10년 이상 ‘R+T Asia’에 지속 참가하고 있는 윈럭스는 올해 행사에서도 고급스러운 디자인의 부스를 구성해 관람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다양한 디자인의 콤비블라인드를 비롯한 원단제품의 품질과 고객 대응력을 부각시켰으며, 이에 걸맞는 고품질 부자재를 공급하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어려운 시장환경 속에서도 윈럭스는 완벽한 품질과 트렌디한 디자인 개발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펼칠 방침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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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ulisse B.V.(H2C31)

Coulisse는 이번 행사에서 스마트하고 혁신적인 차양 솔루션을 내놓았다. 특히, 차양 시스템을 위한 최첨단 스마트 기술인 MotionBlinds가 이목을 끌었다. 네덜란드에서 개발된 MotionBlinds는 기성품 및 맞춤 제작된 차양 제품과 완벽하게 통합되어 주택 소유자와 기업 모두에게 편리하고 현대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미리 설정된 시간이나 온도가 특정 수준에 도달하면 열리고 닫히도록 프로그래밍해 에너지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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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HEJIANG XIDAMEN NEW MATERIAL CO.,LTD(H1C01)

XIDAMEN은 섬세한 반투명성과 눈부심 방지 특성을 갖춘 Xidamen Shangri-La 패브릭은 물론, 대형 부스 전면에 버티컬과 커튼을 융합한 제품을 내걸고 관람객들을 맞이했다. 최첨단 지능형 생산 장비를 통해 직물을 직조하는 XIDAMEN은 실내 차양과 관련한 다양한 패턴과 카테고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난연성, 방수, 오염 방지, 오일 방지 및 자외선 차단 기능 등 맞춤형 옵션도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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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ITEX(DeZhou) Co.,Ltd(H2C03-A)

2홀에 위치한 ELITEX의 블랙 계열 부스에서도 많은 관람객들이 제품문의를 이어나갔다. 특히, ScreenView 컬렉션 제품은 고급스럽고 다양한 컬러로 주목받았고, 내구성, 자외선 차단 기능 역시 조화롭게 가미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ELITEX는 블라인드 및 차양 산업을 위한 광범위한 직물 제조 전문 회사다. 자체 최첨단 장비 및 테스트 장치를 갖추고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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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hejiang DE Sun-Shading Technology Co., Ltd(H2B01)

DE Sun-Shading은 롤블라인드의 세련된 외관과 탁월한 성능으로 관람객들에게 어필했다. 특히, 독특한 반투명 원사 패턴 원단을 사용해 최신 트렌드 요소를 블라인드에 접목했다는 점이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단색 컬렉션, 투명 원사 옵션, 암막 코팅 직물 등도 선보였으며, 소음 감소, 항균, 자외선 차단, 난연성, 단열, 방수 기능 등도 집중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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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ANGDONG RAEX INTELLIGENT TECHNOLOGY CO., LTD(H3D33)

RAEX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다재다능하고 조용한 최신 모터를 선보였다. 그중 TQL25 모델은 조용하게 작동하도록 설계된 25mm 배터리 모터로, 25%, 50%, 75%의 세 가지 사전 설정 위치가 있어 리모컨 버튼을 통해 원하는 설정에 쉽게 도달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뛰어난 호환성을 바탕으로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판매되는 롤블라인드, 샹그릴라 블라인드, 지브라 블라인드 등에 적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