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광기업, 국토부 ‘공업화주택 인정’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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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광기업, 국토부 ‘공업화주택 인정’ 획득
  • 월간 WINDOOR
  • 승인 2026.07.31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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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듈러 주택 시장 본격 출사표
사진제공: 거광기업
사진제공: 거광기업

 

국내 관급 창호 및 신재생에너지 시장을 선도해 온 주식회사 거광기업(대표이사 문은경)이 국토교통부로부터 공식 ‘공업화주택 인정’을 획득하며 미래 건축의 핵심인 모듈러 주택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이번 인정 취득으로 그동안 임시 교사 등 특수 목적용 모듈러 건축에 집중해 온 거광기업은 정식 주거용 건축 공급 시장으로 영역을 확장하는 결정적인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평이다.

5년간 독점 기술 지위 확보
관련 업계 및 정부 공고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주택법’ 제51조 제1항 및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 제61조의2 제3항에 의거하여 거광기업이 개발한 모듈러 공동주택 모델 ‘G-스페이스(G-Space)’에 대해 공업화주택 인정을 지난 7월 10일 최종 공고했다.
이번 공업화주택 인정의 유효기간은 2026년 7월 10일부터 2031년 7월 9일까지 총 5년간이다. ‘공업화주택 인정제도’는 주요 구조부의 전부 또는 일부를 국토교통부 장관이 정하는 기준에 따라 공장에서 미리 제작해 건설하는 프리패브(Prefab) 주택 중, 구조안전성, 단열, 결로, 내화, 차음 등 국가가 정한 엄격한 주거 성능 및 품질 기준을 완벽히 충족한 제품에만 부여하는 법적 인정제도다. 거광기업은 자사 전북 군산공장의 제조 프로세스와 품질 관리 수준에 대한 현장 생산 평가까지 모두 통과하며 기술 신뢰성을 공인받았다.

철골조 기반 4층 다세대주택 최적화
이번에 공업화주택 인정을 받은 ‘G-스페이스(공동주택)’는 도심지 주거 공급에 최적화된 철골구조 형식을 채택했다. 주요 구성 재료는 고강도 철골을 중심으로 석고보드 스터드 벽체, 데크플레이트, 바닥 콘크리트, 경량철골 천장 등으로 구성되며 골조부터 바닥판, 벽체, 천장 등 주택의 핵심 부위를 공장에서 70~80% 이상 표준화하여 제작한다.
또한, ‘G-스페이스(공동주택)’는 건축법 시행령에 따른 공동주택(다세대주택)으로 용도가 제한되며, 지상 4층, 총 12실 규모의 고품질 모듈러 주택 건설에 적용된다.
거광기업 관계자는 “‘G-스페이스(공동주택)’는 에너지 절감을 위한 냉·난방 설비 최적화 설계는 물론, 기밀·환기 성능과 내구성을 두루 갖췄다”며 “강한 내진 성능을 확보함과 동시에 내화구조인정, 공동주택 바닥충격음 차단구조성능 등 까다로운 아파트급 주거 기준을 만족하도록 설계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공업화주택 인정을 받은 주택은 현행법상 주택 설계, 시공, 감리 기준 적용에서 일부 배제되거나 완화되는 특례를 적용받는다. 이에 따라 일반 건축 방식 대비 공사 기간을 최대 30~50% 이상 단축할 수 있으며, 기후 변화 등 외부 환경의 영향 없이 일관된 고품질 주택을 균일하게 대량 생산할 수 있는 강점을 지닌다.

‘G-Modular’ 성공 기반 ‘BIPV 기술 융합 시너지 기대’
거광기업의 이번 성과는 우연이 아니다. 거광기업은 이미 수년 전부터 ‘G-Modular(G-모듈러)’라는 자체 브랜드를 론칭(launching)하고 모듈러 건축 시장의 내공을 다져왔다. 특히 서울 역촌초, 평택 신한고, 포천 포천고 등 다수의 교육 현장에 친환경 스마트 모듈러 교실을 성공적으로 시공·완료하며 친환경 모듈러 공법의 안전성과 시공 능력을 입증한 바 있다.
여기에 거광기업이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건물일체형 태양광(BIPV) 시스템이 결합되면 시너지는 더욱 극대화될 전망이다. 거광기업은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시행한 고덕강일 공공주택지구 제로에너지아파트 외벽에 벽면형 BIPV 전용 프레임을 성공적으로 적용하는 등 신재생에너지 주택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왔다. 향후 ‘G-스페이스’ 모듈러 주택에 거광기업의 컬러 BIPV 외장재 시스템을 융합할 경우, 에너지 자립률을 극대화한 ‘친환경 제로에너지 모듈러 공동주택’이라는 독창적인 모델로 시장을 선점할 수 있게 된다.

공공·민간 모듈러 시장 정조준
최근 정부는 도심 주택 공급 부족을 해결하고 건설 현장의 안전 및 인력 부족 문제를 타개하기 위해 공업화주택 및 모듈러 공법 활성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군 시설, 공공 임대주택 등의 입찰 시 공업화주택 인정을 필수 요건으로 요구하는 추세다. 거광기업은 이번 인정을 통해 공공 입찰 참여 자격을 완벽히 확보하게 되었다.
거광기업 관계자는 “이번 국토부 공업화주택 인정을 통해 ‘G-스페이스’의 기술력과 주거 안정성을 국가로부터 공식 검증받았다”며 “확보된 성능을 바탕으로 나라장터 조달 제품 등록을 신속히 진행하고, 모듈러 공동주택 대량 생산 체계를 본격 가동해 민간 다세대주택 공급 및 공공 주택 사업 공모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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