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3년 만에 민간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이자지원 사업을 재개하면서 노후 주택의 에너지 성능 개선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올여름 높은 기온과 폭염이 지속되면서 냉방비 부담과 실내 쾌적성에 대한 관심도 커지는 가운데, 이번 사업이 노후 주택의 에너지 성능 개선을 촉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토교통부의 ‘2026년 민간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이자지원 사업’은 기존 민간건축물의 에너지 성능개선 공사를 대상으로 공사비 대출 이자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6년 1월 1일 이전 사용승인을 받은 민간건축물을 대상으로 하며, 지원기준을 충족하면 4.5~5.5%의 이자지원을 받을 수 있다. 공동주택은 최대 3000만원, 단독주택은 최대 1억원이다.
특히, 공동주택은 창호 에너지소비효율등급 2등급 이상을 적용하는 등 일정 기준을 충족하면 그린리모델링 이자지원을 받을 수 있다. 노후 창호 교체를 고려하는 소비자는 이를 통해 초기 공사비 부담을 낮출 수 있다. 또한, 고효율 창호는 냉·난방 부담을 완화하고 쾌적한 실내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고효율 창호의 에너지 성능을 좌우하는 주요 요소 중 하나는 유리다. 창호의 규격과 프레임 구조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일반적인 창호에서 유리는 전체 면적의 약 70~80%를 차지한다. 이처럼 넓은 면적을 차지하는 유리는 외부 태양열 유입과 실내 열손실이 발생하는 주요 부위로, 적용되는 유리의 사양에 따라 창호의 단열 및 태양열 차단 성능이 달라질 수 있다.
따라서 그린리모델링을 통해 창호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려면 프레임뿐 아니라 적용되는 유리의 성능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
LX글라스(대표이사 이강훈)는 건축물의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한 다양한 주거용 로이유리를 공급하고 있다. 대표 제품인 ‘수퍼더블로이유리’는 유리 표면에 두 겹의 은(SILVER) 코팅을 적용한 기능성 유리다. 은 코팅이 한 겹인 싱글로이유리보다 태양열취득률(SHGC)이 낮고 단열 성능이 높아, 여름철에는 외부 태양열 유입을 줄이고 겨울철에는 열손실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특히, 넓은 창을 적용해 조망과 개방감을 확보하면서 에너지 효율도 함께 고려해야 하는 주거시설에 적합하다.
수퍼더블로이유리는 포제스한강과 신반포 메이플 자이,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 등 주요 프리미엄 주거단지에 적용되며 주거용 시장에서 적용 범위를 넓혀 왔다. 최근 고급 주거시설과 재건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대면적 창호가 늘면서 단열과 태양열 차단 성능을 함께 갖춘 더블로이유리의 역할도 커지고 있다.
또한, LX글라스는 완성 창호를 통해 일반 소비자와의 접점도 넓히고 있다. 대표적으로 LX하우시스의 ‘LX Z:IN 창호 뷰프레임’에는 LX글라스의 수퍼더블로이유리가 적용되어 있어, 소비자는 해당 창호를 선택함으로써 고성능 유리가 적용된 주거환경을 경험할 수 있다.
LX글라스 관계자는 “그린리모델링을 통해 노후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 개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프레임뿐 아니라 창호에서 넓은 면적을 차지하는 유리의 성능도 함께 고려하는 것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수퍼더블로이유리를 비롯한 고성능 주거용 유리의 공급을 확대해 소비자들이 보다 에너지 효율적이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LX글라스는 지난 1957년 한국유리공업으로 국내 최초 판유리 생산을 시작해 지금까지 한국의 유리산업을 선도해오고 있으며, 2023년 1월 LX인터내셔널의 자회사로 편입되었다. 그동안 국내 최대 규모의 코팅 유리 가공공장을 건립했고 고성능 코팅유리, 스마트 글라스 등 끊임없이 제품 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유리 전문기업으로서 보다 친환경적이고 스마트한 주거환경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