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L&C, 벽면 마감재 ‘보닥 스톤보드’ 등 2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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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L&C, 벽면 마감재 ‘보닥 스톤보드’ 등 2종 출시
  • 월간 WINDOOR
  • 승인 2024.06.07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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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벽장재 시장 공략 강화
사진제공: 현대L&C
사진제공: 현대L&C

 

현대L&C가 석재 압축기술을 적용한 프리미엄 벽장재 등 기능성과 디자인을 강화한 제품을 연이어 선보이며 벽장재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와 관련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 건자재 기업 현대L&C는 프리미엄 벽장재 보닥 스톤보드(Bodaq Stone Board)’ 등 신제품 2종을 출시한다고 지난달 밝혔다.

보닥 스톤보드는 화강암 등 무기질을 원료로 하는 8mm 두께의 보드에 자사의 인테리어 필름 보닥 데코(Bodaq Deco)’를 랩핑한 벽면 마감재로, 아파트 등 주거 시설 및 다양한 상업·공공 시설에 두루 적용할 수 있는 B2B용 벽장재다.

특히, 북유럽 건자재 시장에서 각광 받는 석재압축기술이 적용되었으며, 마블·스톤·우드 등 기본적인 디자인 패턴 외에도 고객사별 맞춤형 필름 디자인을 개발해 적용하는 커스터마이징제품도 제공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대L&C 관계자는 보닥 스톤보드용 필름 개발을 전담하는 디자인팀을 신설해 오더메이드(주문 후 생산) 프로세스를 구축했고, 고객사가 용도와 예산을 고려해 PET·PVC·PP 등 필름 재질까지도 고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보닥 스톤보드는 건물의 외부와 내부에 모두 적용 가능한 외내장 겸용 벽장재인 만큼 높은 내구성과 제품 안정성을 갖췄다. 아울러 외장재로서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국제공인시험인증기관인 FITI시험연구원으로부터 준불연 기능성을 인정받은 외장용 특화 데코 필름을 개발했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이와 함께 현대L&C는 전문 방음시설용 벽장재인 보닥 흡음보드(Bodaq Acoustic Board)’ 도 첫선을 보이며, B2B·B2C 겸용 벽장재 보닥 월(Bodaq Wall)’은 리뉴얼 출시한다. 그중 보닥 흡음보드는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에서 일반 벽장재 대비 51% 수준의 소음 감소 효과를 검증 받았으며,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을 통해 방염 성능도 인정 받는 등 특수 목적 벽장재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갖췄다.

현대L&C 관계자는 보닥 스톤보드는 자사가 보유한 국내 1위 인테리어 필름 기술에 선진 보드 생산 기법을 적용해 개발한 신개념 벽장재라며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을 적극 공략해 해외 시장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는 건자재 리딩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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