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전람이 주최한 ‘제67회 MBC건축박람회’가 지난달 22일부터 25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KINTEX) 제1전시장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건축 관련 업체들이 대거 참가해 건축산업의 최신 동향과 신제품·신기술을 선보였으며, 이를 통해 건축 분야의 새로운 시각과 아이디어를 제공했다는 평이다. 특히, 가을철 인테리어 성수기를 앞두고 하우징 업체와 인테리어 업체들이 대형 부스를 마련, 수요자들을 대상으로 활발한 상담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전시 기간 열린 다채로운 세미나에도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특히, 행사 첫날 진행된 에코하우스의 ‘건축주가 준비해야 할 1순위’ 세미나, 비움비 건축사사무소의 ‘단독주택의 건물배치와 외부공간계획’ 세미나에 이목이 집중되었다.
뿐만 아니라 아름채의 ‘한옥의 대중화’ 세미나, 나무집사랑의 ‘목조주택, 건축비 450만원(py)의 비밀’ 세미나 역시 호평을 이끌어 냈으며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철근 콘크리트 주택의 새로운 변화-슈퍼콘크리트 주택 건축’ 세미나 역시 적지 않은 관심을 받았다.
창호 관련 업체들의 전시 참여도 이어졌다.
현관문 분야의 일레븐도어는 일레븐탑도어와 더블도어 부스를 마련해 뛰어난 단열성과 디자인을 부각시켰고, 알프라임건설은 단열현관문과 LX하우시스 창호 제품을 함께 전시해 많은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부림테크와 마스터테크는 각각 매너스자동중문과 창호후레싱을 중심으로 실수요자들의 문의를 이끌어 냈으며, 도스템도 고급현관문을 집중 전시했다.
시스템창호 분야에서는 피마펜코리아가 피마펜시스템창호를 선보였고, 용신프라임은 반자동문, 핸드레일, 유리난간 등의 기술력과 합리적인 가격을 적극 홍보했다.
차양업계도 적극적인 전시마케팅을 전개했다. 그중 좋은아침창은 입구 인근 대형 부스에서 스마트커튼 유니슬렛을 비롯한 각종 실내 차양 제품군의 장점을 부각시켰고, 스마트커튼 전동시스템 증정이벤트도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신밧드무역, 어반테라스, 화롯불정원용품, 박홍근파라솔 등은 다양한 파라솔 제품, 정자 등과 각종 야외가구를 선보였으며, 오스카는 퍼걸러시스템을 실물크기로 설치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밖에도 이번 행사에는 건축 분야에서 높은 경쟁력을 갖춘 하우징 업체들이 대거 참가해 주목받았다. 로드하우징, 한다움건설, 더존하우징, 윤성하우징, 자이가이스트 등 많은 업체들이 상담 부스를 마련하고, 전문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그중 가장 주목을 받은 업체는 종합건설기업 로드하우징이다. 로드하우징은 대규모 상담 부스를 꾸리고, 건축을 준비 중인 예비 건축주들에게 유용한 정보 제공 및 전문성 높은 상담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또한, GS건설 단독주택 브랜드 자이가이스트는 이번 전시회에서 목조 모듈러 주택 신규 모델의 실물을 선보이고, 심도 깊은 건축 상담을 전개해 주목받았다.
인테리어 업체들의 활발한 부스전시도 이어졌다. LX하우시스는 상담 부스를 마련하고, 전문가와의 1:1 상담을 통해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인테리어를 제안했다. 특히, 완벽한 뷰를 선사하는 창호 ‘뷰프레임’을 전면에 전시해 이목을 끌었고, 할인 이벤트 등 각종 혜택을 마련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